LA다저스가 프리웨이 시리즈에서 대승을 거뒀다. 오타니 쇼헤이는 친정팀을 상대로 맹활약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원정경기 15-2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28승 18패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16승 30패.
세 번의 빅이닝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6회 5득점, 8회 4득점, 9회 5득점 올렸다.
6회초 잘 던지고 있던 에인절스 선발 호세 소리아노가 갑자기 무너졌다. 1사 이후 연속 볼넷에 사구로 만루에 몰렸고 앤디 파헤스, 맥스 먼시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실점했다.
구원 등판한 체이스 실세스도 사구에 안타 허용하며 피해를 키웠다. 소리아노는 5 1/3이닝 1피안타 6볼넷 6탈삼진 6실점 기록했다.
8회에는 2사 1, 2루에서 우익수 방면 3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우익수 조 아델의 송구 실책을 틈타 자신까지 홈을 밟았다. 여기에 벳츠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9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먼시의 땅볼 타구를 잡은 투수 알렉 매노아가 악송구하며 실점했고 무사 1, 3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1타점 적시타, 1사 만루에서 오타니의 주자 일소 2루타가 나왔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만 4타수 2안타 2득점 5타점 2볼넷 기록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9번 2루수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4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1로 내려갔다. 네 차례 타석에서 소득없이 물러났다 9회 볼넷 출루 이후 오타니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다저스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