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주니어’ 유주상(32)은 2025년 UFC 1승 1패를 기록했다. ▲상반기 신인왕 2위 ▲경기력 상여금 5만 달러(7579만 원) ▲연간 우수 KO 시합 포함 등 성공적인 진출 첫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직전 경기가 패배인 것은 아쉽다.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31·브라질)한테 레프트훅 및 그라운드 펀치를 맞아 UFC 320 TKO를 당했다.
2025 UFC Greatest Knockouts는 유주상의 승리도, 유주상의 패배도 있다. 멋지게 이기고 굴욕적으로 졌다는 얘기다.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가 UFC 명예의 전당 헌액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5·팀매드)한테 제압당한 것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최두호는 2026년 5월 UFC 파이트 나이트 276 코-메인이벤트 TKO승을 거뒀다. 유주상은 6월1일 공개 유튜브 영상에서 “그렇게 때려눕혀 주니 통쾌했습니다”라며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가 쓰러진 것을 시청한 소감을 말했다.
‘좀비 주니어’는 UFC 페더급(66㎏) 타이틀매치 2회에 빛나는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역대 최고 ‘코리안 좀비’ 정찬성(39)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별명이다. 정찬성은 2023년부터 코리안좀비MMA 관장으로 최두호를 지도할 뿐만 아니라 에이전트도 맡아 매니지먼트를 겸하고 있다.
유주상은 2026년 3월 UFC 326에서 가스톤 볼라뇨스(34·페루)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발을 다쳐 무산됐다. “뛰고 싶습니다. 몸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입니다”라며 “빠르면 8~9월” 출전을 희망했다.
가스톤 볼라뇨스는 6월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메타 에이펙스 UFC Fight Night 279에 참가한다. 유주상은 “제가 누구를 희망 상대로 거론할 상황은 아닙니다. 그냥 싸우겠습니다”라며 매치업을 가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9호 박현성(플라이급)
대한민국 20호 이정영(페더급)
대한민국 21호 유수영(밴텀급)
대한민국 22호 이창호(밴텀급)
대한민국 23호 유주상(페더급)
대한민국 24호 고석현(웰터급)
대한민국 25호 이이삭(미들급)
2025년 1승 1패
페더급 1승 0패
−69㎏ 0승 1패
퍼포먼스 보너스 1회
2025 상반기 신인왕 2위
2025 Greatest Knockouts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