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다’ 안세영, 日 야마구치 꺾고 인도네시아오픈 2연패…시즌 5번째 우승

배드민턴 여제에게 맞설 적수는 없었다. 안세영(세계랭킹 1위)이 인도네시아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안세영은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를 2-0(23-19 21-12)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지난해에 이어 인도네시아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시즌 말레이시아, 인도, 아시아선수권, 싱가포르에 이어 5번째 우승이다.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아울러 ‘난적’으로 평가받던 야마구치와 상대 전적도 20승 15패로 벌렸다. 마지막 패배는 지난해 9월 중국 마스터스 준결승전이다. 이후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날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39분 만에 쓰러뜨렸다. 1게임에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접전을 이어갔다. 21-21 듀스에서 날카로운 공격으로 2점을 따내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2게임에서는 7-7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16-9까지 격차를 벌렸다. 야마구치가 16-12까지 추격했으나 안세영은 5점을 연달아 가져오며 승리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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