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승 고지 도달했다!’ NC, ‘박민우 천금 2루타+오태양 끝내기 희생플라이’ 앞세워 위닝시리즈 확보…‘5연패’ 한화는 5할 붕괴

NC가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를 5-4로 물리쳤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NC는 30승(1무 34패)을 올렸다. 5연패에 빠진 한화는 33패(32승 1무)째를 떠안으며 5할 승률이 붕괴됐다.

오태양. 사진=NC 제공
오태양. 사진=NC 제공
박민우. 사진=NC 제공
박민우. 사진=NC 제공

NC는 투수 라일리 톰슨과 더불어 김주원(유격수)-이우성(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권희동(좌익수)-맷 데이비슨(1루수)-천재환(중견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류현진.

기선제압은 한화의 몫이었다. 1회초 2사 후 문현빈이 중전 안타로 물꼬를 트자 강백호가 비거리 110m의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강백호의 시즌 16호포.

강백호가 17일 NC전에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있다. 사진=한화 제공
강백호가 17일 NC전에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있다. 사진=한화 제공
이도윤이 17일 NC전에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있다. 사진=한화 제공
이도윤이 17일 NC전에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있다. 사진=한화 제공

기세가 오른 한화는 2회초 한 발 더 달아났다. 1사 후 이도윤이 비거리 115m의 우월 솔로 아치(시즌 1호)를 그렸다.

연달아 일격을 당한 NC였지만, 2회말 웃지 못했다. 박건우의 중전 안타와 천재환의 좌전 안타로 2사 1, 2루가 연결됐으나, 서호철이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후 3회말에도 김형준의 좌전 안타와 이우성의 유격수 땅볼, 박민우의 중전 안타로 2사 1, 2루가 완성됐지만, 박건우가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침묵하던 NC는 5회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김형준의 좌전 안타와 김주원의 좌전 2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2, 3루에서 이우성의 3루수 땅볼에 김형준이 홈을 밟았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박민우가 좌전 안타를 쳤는데, 이때 상대 좌익수 문현빈의 포구 실책이 나온 틈을 타 김주원도 득점했다.

박민우는 17일 한화전에서 득점의 발판이 되는 안타를 쳤다. 사진=NC 제공
박민우는 17일 한화전에서 득점의 발판이 되는 안타를 쳤다. 사진=NC 제공
노시환이 17일 NC전에서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노시환이 17일 NC전에서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하지만 한화는 이대로 분위기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6회초 1사 후 노시환이 비거리 125m의 우중월 솔로포(시즌 10호)를 날렸다.

잠시 숨을 고르던 NC는 7회말 마침내 경기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김주원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치자 이우성이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렸다. 박민우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로 계속된 1사 2, 3루에서는 박건우의 유격수 땅볼에 이우성의 대주자로 나가있던 최정원이 홈을 파고들었다.

흐름을 가져온 NC는 기어코 9회말 경기를 끝냈다. 박민우의 우중월 2루타와 박시원의 희생 번트로 연결된 1사 3루에서 오태양이 끝내기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NC에 소중한 승리를 안겼다.

오태양. 사진=NC 제공
오태양. 사진=NC 제공

NC 선발투수 라일리는 92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5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4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어 최성영(0.1이닝 무실점)-신영우(1.2이닝 무실점)-임지민(승, 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에서는 단연 오태양(2타수 무안타 1타점), 박민우(5타수 4안타)가 빛났다. 이 밖에 김주원(3타수 2안타), 이우성(4타수 1안타 2타점), 김형준(3타수 2안타)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한화는 불펜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류현진(6이닝 9피안타 5탈삼진 2실점 1자책점)은 호투했지만, 불펜 방화로 시즌 9승(현 성적 8승 2패)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김선태, 사직 4달 만에 충주시 유튜브 출연
앨리스 김소희, 은퇴 후 딸아이 엄마 됐다
에스파 닝닝, 독보적인 글래머 스포츠웨어 자태
클라라, 감탄 나오는 레깅스 & 브라톱 핫바디
월드컵 32강 진출 확률 70.17%→94.36%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