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장타로 타점을 올렸지만, 팀은 이기지 못했다.
송성문은 22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 8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0이 됐고 팀은 3-4로 졌다.
송성문은 이날 4회초 샌디에이고 타선이 3점을 내는데 기여했다.
0-3으로 뒤진 샌디에이고는 4회초 선두타자 잭슨 메릴의 2루타에 이어 매니 마차도, 개빈 쉬츠의 연속 안타로 만회하는 점수를 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재더 보가츠의 중전 안타로 3-2까지 추격했다.
송성문은 계속된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텍사스 선발 네이던 이볼디 상대로 3회 3루 땅볼로 물러났던 송성문은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냈다. 초구 89.1마일 몸쪽 높게 들어온 커터를 그대로 강타,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타구를 날렸다.
2루에 있던 보가츠가 여유 있게 홈으로 들어오며 3-3 동점이 됐다. 송성문의 시즌 2호 2루타.
샌디에이고는 그러나 이어진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바로 이어진 4회말 1사 1, 3루에서 조시 영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 3-4로 리드를 허용했다. 이 점수가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송성문은 9회 1사 1, 2루 동점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오프너 완디 페랄타에 이어 등판한 루카스 지올리토가 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텍사스 선발 이볼디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