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우승 멤버 페이튼 왓슨, 삼각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행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삼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덴버 너깃츠, LA클리퍼스 세 팀의 삼각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그 결과 덴버의 스몰포워드 페이튼 왓슨(23)은 클리블랜드로 이적한다.

페이튼 왓슨이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페이튼 왓슨이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왓슨은 지난 네 시즌 동안 덴버에서 뛰며 2023년 팀의 우승에도 기여했다. 지난 시즌 54경기에서 평균 29.6분을 소화하며 14.6득점 4.9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데뷔 후 한 번도 없었던 30득점 경기를 네 차례나 기록했고 3점슛 성공률도 41%를 기록했다. ESPN은 2022-23시즌 이후 최소 2000회의 슛 수비를 시도한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은 야투 허용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덴버는 클리블랜드로부터 보호받지 않는 2031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새크라멘토 킹스의 203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왓슨은 새로운 팀에 합류함과 동시에 4년 8800만 달러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선수 옵션과 트레이드될 경우 추가금을 받는 조항이 포함됐다.

스몰 포워드 맥스 스트러스(30)는 클리블랜드에서 클리퍼스로 이적한다. NBA에서 7시즌을 뛴 그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12경기 출전해 경기당 평균 11.2득점 5.4리바운드 2어시스트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앞서 트레이드로 데니스 슈뢰더를 정리한 데 이어 또 한 명의 베테랑을 정리하며 선수단 재정비를 이어갔다.

클리퍼스는 스트러스를 얻는 대가로 앞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받은 2027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낼 예정이다.

ESPN은 여기에 클리블랜드가 슈뢰더를 샬럿 호넷츠에 내주고 영입한 트레 만과 클리퍼스에게 받은 2027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워싱턴 위저즈에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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