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개막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아틀레티코는 8월 24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비야레알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이강인은 20일 아틀레티코의 올 시즌 리그 첫 경기에서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후반 12분 카를로스 마르틴 대신 교체 투입돼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5분 우측에서 볼을 잡고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수 3명을 따돌린 뒤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공식전부터 팀을 승리로 이끌며 공식 MOM(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이강인의 다음 상대는 비야레알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비야레알전을 앞두고 100%가 아닌 선수단을 걱정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과 부상 등의 이슈로 완벽한 전력이 아닌 까닭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아직 걱정이 있다”며 “모든 선수가 출전할 수 있어야 내가 생각하는 최적의 선수단을 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비야레알전도 말라가전과 마찬가지로 선수들의 체력적, 정신적 상태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제 시작 단계인 선수가 꽤 있다. 우린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축구를 구현하고자 노력 중이다. 우린 까다로운 팀이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의 최고 강점으로 ‘원 팀’을 꼽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우리의 최고 강점을 꼽으라면 팀 워크”라며 “우린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고 팀 전체의 강점을 살려 나간다”고 강조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어 “우린 팀이다. 말라가전처럼 비야레알전도 홈에서 치러진다. 말라가전에서 보셨다시피 수많은 관중이 함께한다. 비야레알전에서도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가 경기를 원하는 대로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