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에이스+베테랑 백업 내야수가 승리 이끌었다!…‘페덱 8이닝 KKKKKKK 1실점&박계범 결승포’ 삼성, 연이틀 NC 꺾고 위닝시리즈 달성

팽팽했던 투수전의 승자는 ‘사자군단’ 삼성 라이온즈였다. 일등 공신은 ‘외국인 에이스’ 크리스 페덱과 ‘베테랑 백업 내야수’ 박계범이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이호준 감독의 NC 다이노스에 2-1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위닝시리즈를 따낸 삼성은 65승 2무 44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NC는 56패(48승 2무)째를 떠안았다.

페덱은 23일 NC전에서 호투했다. 사진=삼성 제공
페덱은 23일 NC전에서 호투했다. 사진=삼성 제공
23일 NC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박계범. 사진=삼성 제공
23일 NC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박계범. 사진=삼성 제공

삼성은 투수 페덱과 더불어 김지찬(중견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김영웅(3루수)-김태훈(우익수)-강민호(포수)-박계범(유격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NC는 김주원(유격수)-최정원(중견수)-박민우(지명타자)-김휘집(3루수)-블레인 크림(1루수)-이우성(좌익수)-천재환(우익수)-김형준(포수)-홍종표(2루수)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라일리 톰슨.

기선제압은 NC의 몫이었다. 1회말 2사 후 박민우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투수의 폭투로 2루에 안착하자 김휘집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김휘집은 23일 삼성전에서 적시타를 쳤다. 사진=NC 제공
김휘집은 23일 삼성전에서 적시타를 쳤다. 사진=NC 제공
최형우는 23일 NC전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사진=삼성 제공
최형우는 23일 NC전에서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사진=삼성 제공

삼성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4회초 김지찬의 좌전 안타와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연결된 무사 1, 3루에서 최형우가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6회초 역전했다. 1사 후 박계범이 비거리 110m의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박계범의 시즌 2호포.

23일 NC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박계범. 사진=삼성 제공
23일 NC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박계범. 사진=삼성 제공

일격을 당한 NC는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타선이 페덱에게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9회말에는 박민우의 우전 안타와 연이은 도루, 박건우의 볼넷 및 2루 도루로 2사 2, 3루가 완성됐으나, 이우성의 애매한 타구가 삼성 좌익수 구자욱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그렇게 삼성은 소중한 승전보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삼성 선발투수 페덱은 109개의 공을 뿌리며 8이닝을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이어 김재윤(세, 1이닝 무실점)이 등판한 가운데 타선에서는 단연 결승포의 주인공 박계범(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이 빛났다.

NC는 4안타 1득점에 그친 타선의 침묵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라일리(8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2탈삼진 2실점)는 호투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전(5승)을 떠안았다.

페덱은 23일 NC전에서 쾌투했다. 사진=삼성 제공
페덱은 23일 NC전에서 쾌투했다. 사진=삼성 제공
라일리는 23일 삼성전에서 분전했다. 사진=NC 제공
라일리는 23일 삼성전에서 분전했다. 사진=NC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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