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9월 9일 오후 7시 30분 강릉 하이원 아레나에서 2026시즌 K리그1 28라운드 강원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전북은 4-2-3-1 포메이션이다. 티아고가 전방에 서고, 이승우가 뒤를 받친다. 이탈로, 김승섭이 좌·우 공격을 맡고, 이영재, 감보아가 중원을 구성한다. 김영빈, 조위제가 중앙 수비수로 나서고, 김태현, 김태환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전북 정정용 감독은 “강원이 보유한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며 “그런 가운데 결과까지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는 90분이다.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 있을 것이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이날 경기엔 김승섭이 선발로 나선다.
정 감독은 “(김)승섭이가 그동안 조커로 나섰다. 승섭이에게 ‘자신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도전적이고 공격적으로 하면서 기회가 왔을 땐 과감하게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은 올 시즌 K리그1 27경기에서 11승 9무 7패(승점 42점)를 기록 중이다.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3위다. 강원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면 2위로 올라선다.
정 감독은 “선두 FC 서울을 계속 추격해야 한다. 월드컵 이후 연승이 없는데,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난 경기를 데이터와 함께 돌아보면서 더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경기 중 냉정함을 잃을 때가 있다. 90분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강릉=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