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이후 7득점’ 클리블랜드, 탬파베이에 기선제압 [ALCS]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적지에서 먼저 웃었다.

클리블랜드는 13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7-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먼저 1승을 기록했다.

시작은 어려웠다. 1회 먼저 2점을 허용한 가운데 탬파베이 선발 드류 라스무센에게 5회까지 한 점도 내지 못하고 끌려갔다.

클리블랜드가 적지에서 먼저 웃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클리블랜드가 적지에서 먼저 웃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6회부터 조금씩 차이를 만들어갔다. 6회 체이스 데라우터, 7회 패트릭 베일리가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추고 라스무센을 끌어내렸다.

이후 상대 불펜을 두들겼다. 8회초 1사 2, 3루에서 이안 시모어 상대로 나다이넬 로우의 중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오며 4-2로 앞서갔다.

탬파베이가 8회말 세드릭 멀린스의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좁혔지만, 9회초 다시 달아났다. 2사 2루에서 호세 라미레즈의 좌전 적시타에 이어 2사 1, 2루에서 조 아델의 좌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로 격차를 벌렸다.

클리블랜드 선발 포스터 그리핀은 4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선방했고 불펜이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탬파베이는 선발 라스무센이 6이닝 8피안타 2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으나 이후 불펜이 무너졌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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