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최종 4위’ LG, 25일부터 2026 마무리 캠프 실시…고우석+손주영도 참가

LG 트윈스 마무리 캠프가 시작됐다.

LG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2026 마무리 캠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3일 훈련 후 하루 휴식 패턴으로 진행되며 총 44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V4를 달성했던 LG는 올해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전반기가 끝났을 당시만 해도 선두를 노렸지만, 후반기 급격한 부진에 시달렸다. 결국 78승 1무 65패를 기록, 4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이 열렸다. LG 염경엽 감독이 1-13으로 크게 뒤진 8회말 공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이 열렸다. LG 염경엽 감독이 1-13으로 크게 뒤진 8회말 공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이 열렸다. LG가 1-13으로 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LG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이 열렸다. LG가 1-13으로 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LG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가을야구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최대 2경기·4위에게 1승 부여)에서 5위 두산 베어스(73승 5무 66패)를 한 경기만에 제쳤으나,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들어 3위 KIA 타이거즈(79승 2무 63패)에 3연패를 당하며 쓸쓸히 최종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에 사령탑은 ‘변화’를 예고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준PO 3차전이 끝난 뒤 “마무리 훈련부터 개개인의 생각을 바꿔 절실한 야구, 노력이 뒷받침되는 야구를 하도록 방향을 잡고 가볼 생각”이라며 “생각들을 전체적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절실하게 노력하는 야구로서 선수 개개인 성장이 되어야만 팀이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때문인지 캠프 명단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미국 도전을 끝내고 돌아온 고우석,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손주영도 포함됐다.

먼저 투수 명단을 살펴보면 고우석, 손주영을 필두로 이우찬, 김진수, 장현식, 이정용, 박시원, 우강훈, 김영우, 이지강, 유영찬, 권우준이 이름을 올렸다. 2027 신인들인 윤예성, 임호윤, 조범규, 박현민도 참여한다. 총 16명이다.

포수는 신인 전율빈, 박정훈과 함께 전경원, 강민기, 이주헌 등 5명으로 꾸려졌다.

내야수는 신민재, 구본혁, 천성호, 문보경, 강민균, 이영빈, 문정빈, 추세현, 손용준 및 신인 김건, 이정호, 이동욱, 신경현, 임영기, 황윤재 등 15명이 참가한다.

외야수는 문성주, 송찬의, 이재원, 최원영, 함창건, 김대원, 이준서, 그리고 신인 이하람 등 8명이 나선다. LG의 2027시즌 준비가 벌써 시작됐다.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이 열렸다. LG가 1-13으로 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아쉬운 표정속에 그라운드를 빠져 나오는 LG 선수단. 사진=김영구 기자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차전이 열렸다. LG가 1-13으로 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아쉬운 표정속에 그라운드를 빠져 나오는 LG 선수단. 사진=김영구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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