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가 전부이기에” 이바타 日 감독, 8강 탈락 책임지고 사임 [WBC]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이 물러난다.

이바타는 현지시간으로 15일 귀국을 앞두고 대표팀 숙소에서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결과가 전부이기 때문에”라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일본은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5-8로 지면서 탈락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사임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사임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일본이 이 대회 4강에 들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대회를 비롯,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이번 대회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다저스) 스즈키 세이야(컵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무라카미 무네타카(화이트삭스) 기쿠치 유세이(에인절스) 스가노 도모유키(콜로라도) 등 역대 가장 많은 여덟 명의 빅리거가 참여했지만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했다.

결국 감독이 성적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모습.

지난 2023년 10월 취임한 이바타는 같은 해 11월 열린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024년 11월 프리미어12 결승에서 대만에게 패했다.

‘영원히 승리하는 사무라이 재팬’의 구축을 목표로 대표팀을 운영한 그는 젊은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며 파격적인 운영을 했다.

지난 2024년 한국시리즈를 찾은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2024년 한국시리즈를 찾은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 사진= MK스포츠 DB

2025년 3월 네덜란드와 평가전에서는 미국 스탠포드대학에 진학한 일본 고교야구 최고 타자 출신 사사키 린타로의 소집을 검토하는 등 파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사사키는 결국 소집하지 못했지만, 당시 대학생이던 좌완 가네마루 유메토 등 대학 선수들을 대거 선발해 주목받았다. 이후 주니치 드래곤즈에 입단한 가네마루는 이번에 부상으로 이탈한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를 대신해 대표팀에 선발해 2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일본대표팀은 오는 2027년 열리는 프리미어12를 준비할 차기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아시아 팀이 2028 LA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마이애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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