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 스타 카와이 레너드(35)가 당분간 경기를 뛰지 못한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너드가 왼무릎이 부어오르면서 수주간 이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너드도 자신의 X를 통해 이를 인정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것은 언제든 절망적이다. 다시 이 팀과 함께 싸우기 위해 돌아올 것이고 100%로 회복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토론토 여러분, 내가 돌아온 이후 여러분이 보여준 사랑에 감사드린다. 곧 돌아오겠다”는 글을 남겼다.
랩터스 구단은 그가 일주일 뒤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SPN은 MRI 검진 결과는 구조적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여전히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
레너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LA클리퍼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했다. 이적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클리퍼스 구단이 그를 샐러리캡을 우회해 지원한 것에 대한 리그 사무국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트레이드가 지연됐다.
이적 후 2년 1억 15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레너드는 과거 오른 무릎 부상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다. 반월상 연골과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몇 차례 수술을 거쳤다.
이번 시즌 두 경기 출전, 19.5득점 7.5리바운드 3.5스틸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를 무릎 문제로 한 차례 결장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