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GOAT, 축하해!” 손흥민도 인정했다! 해리 케인, 발롱도르 수상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ESPN’ 등 해외 매체는 27일(한국시간) 케인의 발롱도르 수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라민 야말,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등을 제치고 2026년 최고의 남자 축구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잉글랜드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01년 마이클 오웬 이후 처음이며, 바이에른 뮌헨 선수가 이상을 받은 것은 1981년 칼-하인즈 루메니게 이후 그가 처음이다.

해리 케인이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사진= EPA= 연합뉴스 제공
해리 케인이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사진= EPA= 연합뉴스 제공

케인은 2026년 한 해 대표팀과 클럽팀에서 65경기에 출전, 73골을 기록했다.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1경기에 출전, 36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소속팀 전체에서 51경기 출전, 61골을 몰아쳤다. 이는 2011-12시즌 메시가 69경기에서 82골을 넣은 이후 가장 많은 득점이었다.

케인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DFB 포칼 동반 우승을 이끌었고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의 4강 진출을 주도했다.

케인의 수상에 그의 옛 동료 손흥민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케인과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나의 GOAT(Greatest of all Time)”라는 글과 함께 케인이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옛 동료 해리 케인의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은 옛 동료 해리 케인의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이번 발롱도르는 시상식을 몇 시간 앞두고 공식 웹사이트에 케인과 음바페, 야말을 각각 수장자로 명시한 기사가 주최측 실수로 올라왔다가 삭제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ESPN은 주최 측인 ‘프랑스 풋볼’이 수상자 발표에 대비, 여러 후보에 관한 기사를 미리 준비한 것이 실수로 게시됐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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