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방송을 통해 충격적인 갑질 피해를 폭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일 방송될 MBC 에브리원의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히든아이’에서 박하선은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소개하던 중 오디션장에서 겪었던 갑질 사건을 고백해 출연진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헬멧 택배기사의 정체는? CCTV 속 식스센스급 반전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열한 번째 범죄 규칙 “당신의 택배가 위험하다!”가 공개된다. 집 앞에 놓인 택배를 자연스럽게 들고 사라지는 헬멧을 쓴 택배 기사가 CCTV에 포착됐는데, 이 영상에는 모두를 놀라게 한 반전이 숨어 있었다.

출연진들은 예상치 못한 범인의 정체에 말을 잇지 못했고, 김동현은 “저 사람이 진짜 택배기사일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성주가 언성을 높이며 김동현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웃픈 재미를 선사했다. 헬멧 택배기사 사건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중교통 루팡의 손기술…버스 빌런까지 등장

출퇴근길 지하철과 버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사건도 눈길을 끌었다. ‘휴대전화 루팡’이라 불리는 범죄자는 눈 깜짝할 사이에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며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현직 형사인 이대우는 자신이 직접 겪은 신종 소매치기 사례를 소개하며 “요즘은 부축빼기 방식도 진화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대중교통 빌런으로는 버스에서 일부러 넘어지는 ‘꽈당남’이 등장했는데, 박하선은 그의 과장된 행동을 보며 “연기 너무 별론데”라고 직언해 속 시원한 사이다를 날렸다.

“재떨이가 날아왔다” 박하선의 갑질 폭로

박하선은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이야기하던 중 본인이 직접 겪은 충격적인 사건을 언급했다. 과거 오디션 현장에서 상대 배우가 연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자, 갑작스럽게 재떨이가 날아왔다는 것. 박하선은 당시를 회상하며 “잘 지내시죠?”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 장면을 본 남편 류수영이 방송을 본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동현 역시 “링에서 3분만 스킨십해주고 싶다”며 분노를 터뜨리며 박하선의 고백에 공감했다.

직장 내 괴롭힘…‘히든아이’가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

한편, 프로그램은 인턴을 폭행하고도 ‘스킨십일 뿐’이라고 변명한 상사, 동료를 협박하며 집단 폭행까지 서슴지 않은 입시 강사들 등 끊이지 않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들을 통해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히든아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박하선의 폭로를 시작으로 펼쳐질 다양한 범죄 이야기와 이를 통해 드러나는 묵직한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법무부, 뉴진스 하니 고용 정리 후 불법 체류 조치
▶ 창립자 이수만, SM 30주년 기념 콘서트 불참
▶ 김희정, 랩스커트+홀터넥 크롭탑 한껏 드러낸 노출
▶ 블랙핑크 리사, 시선 사로잡는 비키니+우월한 몸매
▶ 손흥민 시즌 8호골…토트넘은 아스널전 1-2 역전패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