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빽가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빽가는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코요태 멤버 김종민, 신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핫한 패션 아이템 ‘발가락 신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빽가는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등에 컷아웃 디테일이 더해진 의상에 이어 발가락 형태가 그대로 드러나는 슈즈까지 선보이며 ‘트렌드 세터’ 면모를 뽐냈다. 그는 “이 신발 곧 따라 하실 겁니다”라며 자신만만한 예언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방송 직후 ‘유퀴즈’ 제작진은 최근 블랙핑크 제니가 공항패션에서 발가락 신발을 착용한 이후 해당 제품이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효리, 신민아가 먼저 선택했던 아이템이지만, 빽가는 이미 이를 선점하고 있어 ‘패션 촉’이 증명된 셈이다.
한편 빽가는 코요태로 데뷔 27년 차를 맞이했으며, 현재 방송과 포토그래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