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미국 레드카펫을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희는 최근 미국 뉴욕 유니언 스퀘어 리갈 극장에서 열린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블랙 오프숄더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으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행사장에서 김태희는 현지 매체와의 영어 인터뷰도 진행했다. “훌륭한 액션신이 많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담겨 있다. 관객들이 흥미롭게 볼 작품”이라고 작품을 소개하며 자연스러운 영어 실력과 자신감 있는 태도로 글로벌 배우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과거의 그림자를 마주하게 된 CIA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첩보 스릴러다. 김태희는 극 중 극적인 전환의 열쇠를 쥔 인물로 출연하며, 박해수·김지훈·성동일·이일화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오는 13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22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