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안재욱, 태양 子와 같은 유치원 학부모…아빠 달리기 2등 “정관수술 했어요”

배우 안재욱이 유치원 운동회에서 빅뱅 태양과 달리기 시합을 펼친 사연과 함께 정관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신동엽의 절친이자 배우 안재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최근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통해 ‘최강 로맨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안재욱은 회장님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안재욱은 “어머님들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셨다고 해서 그 복장으로 왔다”며 웃었고, 신동엽은 “사극이 흥행했으면 사극 차림으로 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안재욱이 유치원 운동회에서 빅뱅 태양과 달리기 시합을 펼친 사연과 함께 정관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사진=SBS ‘미우새’
배우 안재욱이 유치원 운동회에서 빅뱅 태양과 달리기 시합을 펼친 사연과 함께 정관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사진=SBS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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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동안 비결에 대해 “아무리 친해도 신동엽과는 술자리를 피한다. 건강 관리 쪽으로 하고 있다”며 “얼굴빛이 다르지 않나”라고 농담했다. 드라마에서 화제가 된 엄지원과의 키스신에 대해 “아내도 뮤지컬 배우다. 우리도 키스신으로 사랑이 시작됐다. 연습 기간에 사귀기 시작해 공연 때는 더 조심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이 “46살에 첫째, 51살에 둘째를 낳았다. 셋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안재욱은 “45살에 늦게 결혼해 아이들이 늦어졌다. 셋째는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는 상황인데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사실상 정관수술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5살 둘째 유치원 운동회에서 아빠 달리기 시합이 있었다. 빅뱅 태양과 같은 라인에 서게 됐는데, 다른 아빠들도 다 나보다 10살은 어렸다. 태양이 1등했고, 나는 2~3등 정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신동엽은 “태양과 해서 그렇지, 2등이면 정말 잘한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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