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밑 3평에서 ‘1조 신화’까지”… 대한민국 뒤흔든 자매 디자이너의 정체

‘이웃집 백만장자’에 조경으로 ‘1조 신화’를 쓴 전설의 자매, 우경미ㆍ우현미 디자이너가 출격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자매 백만장자가 등장해 인생 역전의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백화점 안에 거대한 실내 공원을 만들어, 연 매출 1조 원의 핫플 명소로 이끈 ‘조경계의 황금손 자매’ 우경미ㆍ우현미 디자이너다. 이들은 해당 백화점을 비롯해 에○메스, 넥○ 사옥, 프리미엄 아울렛 등 초일류 건축물의 조경을 총괄하며 ‘대한민국 조경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이웃집 백만장자’에 조경으로 ‘1조 신화’를 쓴 전설의 자매, 우경미ㆍ우현미 디자이너가 출격한다.사진=EBS 제공
‘이웃집 백만장자’에 조경으로 ‘1조 신화’를 쓴 전설의 자매, 우경미ㆍ우현미 디자이너가 출격한다.사진=EBS 제공

25년 경력의 베테랑임에도 “아직도 가슴이 뛰고 설렌다”며 열정을 잃지 않은 두 사람은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로 박찬욱 감독, 이병헌ㆍ손예진 주연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꼽았다.

영화 속 실내ㆍ야외 조경 연출은 개봉과 동시에 ‘미친 미감’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이 작품의 조경 비포 앤 애프터부터 백화점 실내 공원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자매만의 디자인 철학까지 숨겨왔던 모든 이야기가 공개된다.

하지만 이 화려한 성공 뒤에는 믿기 어려운 시작이 있었다. 자매는 1999년 창업 당시 “계단 밑 3평짜리 공간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후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으며, 현재는 건물 두 채와 정원이 딸린 2천 평 규모의 사옥을 보유한 ‘진짜 백만장자’로 성장했다. “말을 잘 못해 지금까지 떨어진 프레젠테이션만 백번 이상”이라는 우현미는,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3시간 넘게 정처 없이 걸었던 적도 있다고 아픈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러나 포기 대신 도전을 택한 이들은 단 3분 만에 대기업 사옥 조경 의뢰를 따낸 비결을 비롯해, 실패를 자양분 삼아 일군 ‘100전 101기’의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경 디자이너 우경미ㆍ우현미 자매의 리얼 성공기는 10월 8일 오후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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