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과시하는 자와 상극”…조세호·이이경 보낸 유재석, 역술가 만났다

“얼굴을 이겨낸 사주”라는 농담 속에 뼈 있는 경고가 숨어 있었다.

국민 MC 유재석이 역술가로부터 “욕망적이고 과시적인 사람을 피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최근 연이어 터진 아끼는 후배들의 논란과 하차 소식을 떠올리면, 단순한 운세 풀이로 넘기기엔 그 울림이 예사롭지 않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촌철살인 역술가 박성준이 출연해 유재석의 관상과 사주를 분석했다.

“얼굴을 이겨낸 사주”라는 농담 속에 뼈 있는 경고가 숨어 있었다. 사진= tvN ‘유퀴즈’ 캡처
“얼굴을 이겨낸 사주”라는 농담 속에 뼈 있는 경고가 숨어 있었다. 사진= tvN ‘유퀴즈’ 캡처

이날 박성준은 유재석에게 “기세 있게 올라오는 물의 흐름을 탔다. 대운과 세운이 좋아 얼굴(관상)을 이겨냈다”는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그다음 이어진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이었다.

박성준은 유재석에게 “안정적이고 확실한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라며 “욕망이 강하고 과시적이며, 무언가를 드러내려 하는 사람과는 맞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분석했다. 이어 “그런 분들과는 거리를 두고, 예의와 도리를 지키는 사람을 만나는 게 좋다”고 충고했다.

유재석은 이에 격하게 공감하며 “그런 분들과 있으면 좀 힘들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뇌리에는 유재석의 ‘힘듦’이 단순한 성향 차이를 넘어, 최근 그가 겪은 ‘동료 리스크’와 오버랩됐다.

공교롭게도 최근 유재석의 양팔과도 같았던 후배들이 잇따라 불명예스러운 이슈로 곁을 떠났다.

‘유퀴즈’를 함께 이끌던 조세호는 최근 한 유튜버의 폭로로 인해 조직폭력배 연루 인물과의 친분설 및 고가 선물 수수 의혹에 휩싸였다. 평소 명품을 즐기고 화려한 인맥을 과시하던 그의 이미지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고, 결국 거센 여론 악화 속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수순을 밟았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던 이이경 역시 사생활 루머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두 사람 모두 유재석이 방송을 통해 캐릭터를 만들어주고 살뜰히 챙겼던 ‘아픈 손가락’들이기에 그 타격은 더욱 컸다.

박성준은 이날 ‘유퀴즈’ 제작진을 향해 “연애운은 없고 일복만 터진 상들이 모였다. 딴짓 안 하고 일만 할 것”이라며 유재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한 환경이라고 평했다. 유재석 역시 “일복이 타고났다는 말을 듣는다”며 웃어넘겼다.

하지만 역술가의 말처럼 유재석의 운세가 아무리 ‘상승하는 물의 기세’라 한들, 그 물을 흐리는 건 결국 주변의 ‘사람’이다. “과시하는 사람을 멀리하라”는 조언은, 성실함 하나로 정상을 지켜온 유재석이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새겨들어야 할 ‘리스크 관리 지침서’가 아닐까. 사람 보는 눈까지 갖춰야 하는 국민 MC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 보인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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