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휘가 차기작으로 ‘돼지우리’에 합류한다.
29일 MK스포츠 취재 결과, 김동휘는 네이버웹툰 ‘돼지우리’가 드라마화 되는 새 드라마 ‘돼지우리’에 출연한다.
네이버웹툰 콘텐츠 자회사인 스튜디오N과 임페투스픽처스가 공동 제작을 맡는 ‘돼지우리’는 무인도에 표류한 주인공, 그 앞에 정체불명의 가족이 나타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돼지우리’는 ‘전,란’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스토리는 ‘스위트홈’ 시리즈 원작자인 김칸비 작가가, 천범식 작가가 작화를 담당하며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에서 ‘팀알렙’의 스토리 작가이자 ‘댓글부대’의 제보자 ‘찻탓캇’으로 활약했던 김동휘는 차기작으로 ‘돼지우리’에 합류해 배우 차승원, 장기용, 노정의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김동휘는 tvN 드라마 ‘비밀의 숲2’ 범인 김후정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50대 1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통해 배우 최민식과 사제지간 호흡을 선보였던 그는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로 첫 주연으로도 활약했던 김동휘는 드라마 ‘거래’,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댓글부대’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