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와 김재영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판타지.
‘지옥에서 온 판사’는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강빛나가 죽어 마땅한 인간쓰레기들을 지옥으로 특급배송한다는 짜릿한 사이다 스토리,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한다온의 색다른 매력, 강빛나와 한다온의 혐관인 듯 아닌 듯 치명적인 관계성 및 케미스트리,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 스피디한 전개와 연출 등이 호평을 모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지옥에서 온 판사’의 묘미라는 분석이다. 2회 엔딩에서 강빛나가 한다온을 죽인데 이어, 13회에서 강빛나가 진정한 판사로 거듭난 대가로 죽음을 선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