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동주는 김병지, 황선홍, 최용수 감독으로 이뤄진 레드팀의 최정예 멤버로 선발돼 이목을 끌었고, 등장부터 팀 멤버들을 끌어안는 등 활발한 모습과 함께 환상의 궁합을 보였다.
서동주가 ‘골때녀’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사진=골때녀 캡처
우승 팀 FC불나방에서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득점왕으로 등극, 에이스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서동주의 등장에 레드팀은 큰 환호와 반가움을 보이는가 하면, 신봉선은 “동주 진짜 든든하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침내 시작된 경기에서 두 팀은 정규 경기 못지않게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보였고, 서동주는 상대팀의 공격을 바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공을 놓치지 않는 집요함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골대 앞 득점 찬스에서 서동주는 간발의 차로 상대팀 골키퍼 아이린에 막혀 안방극장을 아쉬움으로 물들였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무한 열정을 보인 서동주는 ‘지구에 무슨 129?’, JTBC ‘내가 키운다’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