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오혜원, 진경과 뜨거운 대립각…강렬 첫 등장

‘멜랑꼴리아’ 오혜원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본팩토리) 2회에서 오혜원은 아성학원(峨晟學園) 이사장의 차녀이자 아성국제중학교 교장 ‘노연우’ 역으로 분했다. 그는 짧은 등장임에도 큰 임팩트를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연우는 아버지 노인형(장광 분)과 다정하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하고 온 연우는 “우리 아버지 대박! 엄청 큰 걸 낚으셨어!”라고 외치며 친근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멜랑꼴리아’ 오혜원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사진=방송 캡처
‘멜랑꼴리아’ 오혜원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사진=방송 캡처
하지만 이렇게 밝던 연우가 언니 노정아(진경 분) 앞에선 날카로운 적개심을 드러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아성고등학교를 영재학교로 전환하려는 정아에게 “뭘 하는진 몰라도 오해 사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교육부가 사립고랑 짝짜꿍하는 모양새... 남들 보기 그렇잖아?”라고 날선 눈빛과 말투로 저격한 것. 또한 정아를 비웃던 연우는 “언니가 교육자 집안 운운하는 게 왜 이렇게 웃기지? 그렇잖아. 언제부터 우리 집안사람이었다고”라며 서늘한 얼굴을 띠어 흥미로움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오혜원은 ‘멜랑꼴리아’에서 ‘노연우’의 상반된 얼굴을 보여주며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아버지 앞에서는 쾌활한 딸이지만, 언니 정아에겐 뜨거운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로 분해 캐릭터의 서사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에 오혜원이 앞으로 ‘멜랑꼴리아’에서 선보일 활약에 안방극장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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