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과학이 만나다…에티카 앙상블의 ‘크리에이티브 클래식’ 개최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 협력예술단체로 활동 중인 에티카 앙상블이 오는 27일 토요일 19시 30분,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음악과 창의력을 주제로 한 ‘크리에이티브 클래식’을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의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는 에티카 앙상블이 직접 기획한 이번 공연은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여겨지는 예술에 AI가 진입하는 시대에 음악을 통해 인간의 창의성에 대해 알아보는 토크 콘서트이다.

이를 위해 교양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하여 뇌과학이라는 프레임으로 세상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장동선 박사가 무대에서 음악 속에 숨겨진 창의력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7일 ‘크리에이티브 클래식’이 개최된다.
27일 ‘크리에이티브 클래식’이 개최된다.
에티카 앙상블은 강연의 주제에 맞춰 미니멀리즘 음악을 주요 레퍼토리로 준비했다. 미니멀리즘 음악을 대표하는 필립 글래스부터 아르보 패르트,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루도비코 아이나우디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에티카 앙상블의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연, 박주경, 비올리스트 전혜성, 첼리스트 방지성, 피아니스트 최한결의 연주와 지휘자 김승원의 해설로 미니멀리즘 음악의 매력에 흠뻑 젖어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공연 중에는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관객이 익명으로 감상과 질문을 올릴 수 있는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 관객은 공연을 보며 떠오른 생각을 다른 관객과 연주자와 공유할 수 있고, 연주자와 게스트는 관객의 질문에 답하며 공연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

에티카 앙상블의 대표 방지성은 “창의력을 주제로 음악과 과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문학적인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강연과 연주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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