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학교 2021’, 후반부 관전 포인트 공개

청춘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준 ‘학교 2021’이 반환점을 돌았다.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은 네 청춘 남녀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진지원(조이현 분)은 공기준(김요한 분)을 향한 당돌한 고백으로, 정영주(추영우 분)는 계약 연애 중인 강서영(황보름별 분)에게 끝을 고하는 굳은 결심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이로써 점점 더 무르익어 갈 네 사람의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하고 있다.

치열하고 또 달달했던 전반부에 이어 후반부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학교 2021’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학교 2021’이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래몽래인, 킹스랜드
‘학교 2021’이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래몽래인, 킹스랜드
#. 공기준에게 성큼 다가온 진지원! 두 사람의 진심, 맞닿을 수 있을까? 공기준과 진지원은 다소 불편한 악연으로 출발했지만, 서로를 눈으로 좇으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공기준과 진지원은 한집에 살게 되면서 더욱 많은 시간을 함께하게 됐고, 그동안 알아차리지 못했던 자신의 진심을 확인하기도.

이렇듯 점점 더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관계 속 진지원의 직진 고백은 ‘심쿵’ 모먼트를 탄생시켰다. “나 너 좋아하는 거 같아”라며 저돌적인 고백을 선보인 진지원과 적잖이 놀란 듯한 공기준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이목이 쏠린다.

#. 공기준X진지원X정영주X강서영, 새로운 삼각관계 or 사각관계의 시작?!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로 전학 오게 된 정영주는 그를 따라다니는 흉흉한 소문에도 개의치 않고 다가오는 진지원에게 마음을 열었다. 이후에도 진지원을 생각하며 미소를 짓거나 그녀가 선물한 초콜릿을 소중히 보관하다가 가족들의 오해를 사기도.

그러나 더욱 커지는 마음을 숨길 수 없던 정영주는 가짜 연인 행세를 하던 강서영에게 연애의 마지막을 고해 충격을 안겼다. 강서영에게 있어 정영주의 존재가 커지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이별 선언이 어떤 결과를 미치게 될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 다사다난한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 2학년 1반! 그 속을 들여다본다면?

말 많고 탈 많은 2학년 1반 학생들의 이야기도 본방사수를 부르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지호성(김강민 분)과 고은비(서희선 분) 사이 피어오르는 설렘 가득한 기류와 그를 향해 끊임없이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는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친구를 사귀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 동아리에 들어간 이재희(윤이레 분)와 그녀를 못마땅해하며 화분 테러 사건의 진범을 잡는데 실마리를 제공한 이재혁(이상준 분)의 이야기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청춘들의 이야기가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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