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그릴 ‘안나’는 흥미롭다 (종합)[MK★현장]

수지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안나’가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21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수지,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이 참석했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나> 수지 사진=김영구 기자
<안나> 수지 사진=김영구 기자
‘안나는 흥미롭다’라는 키워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수지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고, 대본을 보면서 미묘한 기분이 많이 들었다. 유미가 안쓰럽고 묘하게 공감이 가고, 잘한 거 하나 없는 유미지만 응원하게 되더라. 저 거짓말들이 안 들켰으면 하는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봤다. 그런 것보다 제일 컸던 거는 이 인물을 연기하고 싶은 욕심이 났다. 배우로서 한 번쯤 하고 싶은 캐릭터라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은채는 “일단 대본이 저도 좋았다. 10대부터 30대까지 한 여성을 중심으로 긴 호흡을 가져가는데 짜릿했다. 안나 뿐만 아니라 입체적인 여성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래서 저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라고 첨언했다.

수지는 ‘안나’ 작품 안에서 총 150벌의 의상을 입었다고. ‘안나는 화려하다’라는 키워드에 대해 수지는 “저도 저렇게 많은 옷을 입은지 몰랐다. 교복, 또 아르바이트 하느라 수많은 유니폼과 안나가 되고 화려한 옷을 입었다. 정은채 언니의 의상도 엄청 화려하다. 화려한 비주얼을 보는 게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나> 제작발표회 사진=김영구 기자
<안나> 제작발표회 사진=김영구 기자
‘안나’는 90%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 수지는 “로케이션 촬영이 정말 많았다. 세트 촬영보다 공간에 갔을 때 공간의 힘이 있기 때문에 연기할 때 수월하고 몰입하기 좋았다.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했다”라며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안나’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첫 공개.

[여의도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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