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바람의 향기’를 개막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당에서 영화 ‘바람의 향기’ 기자회견이 열려 허문영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하디 모하게흐 감독이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소감을 묻자 “제 영화가 개막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물었다. ‘왜 개막작이 됐지?’ 싶다. 저도 허문영 집행위원장에게 물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바람의 향기’를 개막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단순하다. 영화가 너무 좋아서다”라고 간결하게 답했다.
감독은 “저도 그렇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예술 영화가 자유롭게 숨 쉴 수 있게 해줬다. 이란 시네마에게 중요한 것이다. 모든 이란 영화계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존중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바람의 향기’는 이란의 외딴 시골 마을에 하반신 장애가 있는 남자가 전신 마비 아들을 간호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내용을 담았다.
[우동(부산)=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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