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주연의 영화 ‘첫번째 아이’(FIRST CHILD)가 11월 10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박하선의 주연작이자 신예 허정재 감독의 장편 데뷔작 ‘첫번째 아이’가 11월 10일 개봉일을 전격 확정하며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첫번째 아이’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통해 의지할 수도 홀로 설 수도 없는 세상과 마주한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드라마 ‘며느라기2’(2022), ‘산후조리원’(2020) 등에서 기혼 여성의 현실과 삶을 다채로운 캐릭터로 선보였던 배우 박하선이 주인공 정아 역으로 분해, 지난해 개봉한 영화 ‘고백’(2021)에 이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찾아온다.
<첫번째 아이>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영화사 화원, ㈜더쿱디스트리뷰션
또한 현실 남편을 연기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는 배우 오동민과 입체적인 캐릭터 연기로 서사에 완성도를 더하는 배우 공성하, 베테랑 배우 오민애가 함께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허정재 감독은 2017년 단편 ‘밝은 미래’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 ‘특별수사’(2016), ‘암수살인’(2018) 등의 상업영화에서 연출부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신예이며,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 장편 데뷔작인 ‘첫번째 아이’가 초청되어 주목받았다.
<첫번째 아이> 론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영화사 화원, ㈜더쿱디스트리뷰션
이번에 공개된 ‘첫번째 아이’ 론칭 예고편은 30초라는 짧은 분량 안에 담긴 박하선의 다채로운 감정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젖병을 삶는 장면에서 시작해 아이의 머리를 정돈해 주는 장면으로 이어지는 초반부는 아이를 돌보는 일상 속 소소한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뒤이어 화면이 어둡게 전환되며 아이를 안은 채 달래고 있는 장면과 카페에 앉아 창밖을 응시하고 있는 장면은 박하선이 연기한 주인공 정아의 대비되는 모습을 강조하며 ‘돌봄’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이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특히 “아이가 태어났다. 잘할 수 있을까?”라는 카피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일에 대한 다양한 정서를 그대로 전달하는 박하선의 표정 연기는 저마다의 깊은 공감을 일으키며 ‘첫번째 아이’는 올가을 꼭 관람해야 하는 소셜 리얼리티 드라마로서 이목을 집중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