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오는 3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국제장편영화상 최종 후보에서 탈락됐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 후보 발표는 배우 앨리슨 윌리암스와 리즈 아메드가 호스트로 나서 후보작 및 후보자를 소개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국제장편영화상에 최종 후보로 선정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최종 후보에 선정되지 못했다.
‘헤어질 결심’이 빠진 올해 국제장편영화상에는 독일 영화 ‘서부전선 이상 없다’, 아르헨티나 영화 ‘아르헨티나 1985’, 벨기에 영화 ‘클로즈’, 폴란드 영화 ‘EO’, 아일랜드 영화 ‘말없는 소녀’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제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2일 열린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탕웨이, 박해일이 출연했으며 ‘아가씨’ ‘박쥐’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