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행 의혹’을 받은 그룹 블랭키 영빈(본명 이영빈)이 결국 팀을 탈퇴했다.
블랭키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25일 “한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안의 당사자가 영빈 군으로 확인됐다”며 탈퇴 소식을 알렸다.
이어 “블랭키는 오늘 예정된 공연부터 영빈을 제외하고 활동할 예정”이라며 “영빈과 관련한 사안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데이트 폭행’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쓴 A씨는 “제 친구가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글에 따르면 자신의 친구 B씨와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 C씨가 3개월 정도 교제했으나, 이별을 고하자 C씨가 멱살을 잡고 골목길로 끌고 가 휴대폰을 뺏어 던지려고 했으며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등 폭행을 가했다.
이후 폭로글에 언급된 아이돌이 블랭키 영빈이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스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금일 한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안의 당사자가 영빈 군으로 확인되었고 이에 영빈 군의 거취 및 블랭키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영빈 군의 팀 탈퇴를 결정하였고, 블랭키(BLANK2Y)는 오늘 예정된 공연 KROSS Vol.2부터 영빈 군을 제외하고 활동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멤버 영빈 군 관련한 사안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블랭키가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