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틱톡커 퀸동주, 단톡방 고문+아웃팅 피해 고백 “혼종 취급”

유명 틱톡커 퀸동주가 방송을 통해 성 소수자임을 밝히는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채널S 새로운 고민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에는 레이싱 모델 도유리, 유명 틱톡커 퀸동주 등 다양한 사연자들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유명 틱톡커이자 SNS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퀸동주’가 찾아왔다.

유명 틱톡커 퀸동주가 방송을 통해 성 소수자임을 밝히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진격의 언니들 캡처
유명 틱톡커 퀸동주가 방송을 통해 성 소수자임을 밝히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진격의 언니들 캡처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것과는 다르게 그는 “사람들이 저를 ‘혼종’ 취급한다”며 고민을 전했다.

다문화 가정 출신의 성소수자인 그는 SNS상에서 걸그룹 댄스로 유명해졌다. 그런 그에게 학창 시절 동급생들은 신종 학교 폭력인 ‘단톡방 고문’을 가했다.

또 그의 의도와 상관없이 고의로 만인에게 성 소수자임을 억지로 드러내는 ‘아웃팅’을 시키며, 갖은 비난과 괴롭힘을 퍼부었다.

하지만 사연자는 “이제는 당당히 살고 싶다”며 방송을 통해 성 소수자임을 밝히는 이유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을 괴롭혔던 동급생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나는 보란 듯이 성공해서 당당하게 맞서 싸우고 싶고, 안 좋게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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