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루게릭병 판정 “노모에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물어보살)

40대에 루게릭병을 받은 의뢰인이 가족을 걱정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09회에는 50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점집에는 거동이 살짝 불편해 보이는 의뢰인이 찾아온다. 그리고 의뢰인은 “무슨 일로 오셨냐”라는 보살들의 질문을 듣자마자 울음을 참지 못하고 쏟아낸다. 의뢰인은 “내가 많이 아프다. 난치병이다”라며 루게릭병을 판정받았다고 밝힌다.

40대에 루게릭병을 받은 의뢰인이 가족을 걱정한다. 사진=KBS Joy
40대에 루게릭병을 받은 의뢰인이 가족을 걱정한다. 사진=KBS Joy

의뢰인은 2년 전, 일상생활을 하던 중 갑자기 허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 싶었지만 통증은 낫지 않았다고. 병원에서는 초반 디스크를 의심했지만, 알고 보니 의뢰인의 고통은 루게릭병 때문이었다.

루게릭병은 10만 명당 1~2명에게 발생하는 병인데 아직까지 완치된 사례는 없다. 병을 진단받은 뒤 수명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의뢰인은 “종착점을 알고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부른다.

특히 의뢰인은 오랜 시간 병수발 들었던 경험이 이미 있기에 가족들이 겪을 고통을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의뢰인은 나이 많은 어머니에게 아직 자신의 병을 말씀드리지 못한 상태라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이수근은 “부모님은 내 자식이 아프다고 하면 잠도 못 주무신다”라며 어려워하고, 서장훈은 “그나마 어머니의 걱정을 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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