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우도환, ‘비주얼+존재감+연기력’ 완벽→빠져들게 만드는 천재

배우 우도환이 완벽한 연기 3박자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우도환은 외지부 강한수 역으로 분해 능청스럽고 현실적인 모습부터 분노에 가득 찬 복수심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군 제대 후 복귀작인 ‘조선변호사’에서 우도환의 비주얼은 첫 등장부터 빛났다. 드라마 ‘나의 나라’ 이후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그의 파스텔톤 한복 비주얼이 남다른 훈훈함을 자랑한 것.

배우 우도환이 완벽한 연기 3박자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MBC ‘조선변호사’ 캡쳐
배우 우도환이 완벽한 연기 3박자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MBC ‘조선변호사’ 캡쳐

송사 장면에서는 당찬 기품을, 김지연(연주 역)과는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비주얼 케미까지 매 장면마다 비주얼 외지부다운 모습을 선보이며 ‘역시 우도환이다’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비주얼뿐 아니라 다채로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그의 존재감은 최초 사극 법정물이라는 드라마의 장르적인 면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다양한 사연의 송사 장면에서 우도환은 많은 대사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화려한 언변술과 재치를 가진 강한수 캐릭터를 탄탄하게 그려냈다.

모든 법을 통달한 백전불패 조선 최고의 외지부 모습부터 약간의 술수를 더한 뻔뻔한 모습까지 오직 ‘조선변호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흥미 요소들을 견고하게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극에 빠져들게 하는 강렬한 존재감의 근원에는 믿고 볼만한 우도환의 열연이 있다. 오직 돈이 들어와야 일을 하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능글맞은 외지부 강한수와 복수를 향한 집념으로 가득 찬 인간 강한수의 전혀 상반되는 모습을 정교하게 연기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2회 방송에서 장대방(이준혁 분)에게 참아왔던 분노를 표출하는 우도환의 발성과 처절한 눈빛 연기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과거 아픔을 회상하고 악몽에 시달리는 한수의 모습은 처연함까지 느끼게 하며 앞으로 그가 펼쳐나갈 생동감 있는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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