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S대병원 약사 “많이 듣는 말? AI 개발되면 사라질 직업”[MK★TV픽]

‘유퀴즈’ 장혜진, 윤수빈 약사가 약사에 대한 편견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일당백’ 특집이 펼쳐졌다. 배우 김희애, 한정숙 선수촌 영양사, 장혜진, 윤수빈 약사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약사라고 했을 때 주변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유퀴즈’ 장혜진, 윤수빈 약사가 약사에 대한 편견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유퀴즈온더블럭’ 캡쳐
‘유퀴즈’ 장혜진, 윤수빈 약사가 약사에 대한 편견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유퀴즈온더블럭’ 캡쳐

이에 윤수빈 약사는 “좀 민감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요. AI가 개발되면 대체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조제해 주는 기계는 일선 약국이나 병원에 다 들어와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문가의 전문성은 책임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일이 변화하는 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소신있게 답했다.

그러면서 “약에 대해 책임지고 환자를 상담하는 건 AI가 할 수 없으니까요”라고 이야기했다.

장혜진 약사는 “보통 마지막에 약 타러 오시니까 나랑 5분 이야기하고 조금 마음 편하게 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약을 짓는 행위는 똑같을 수 있는데 짓는 사람이 만약에 조금 더 환자를 위하는 마음으로 지으면 영화 같은 이야기겠지만 그래도 좀 더 괜찮은 약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두 사람은 약제부에 이중금고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중금고가 필요한 게 마약류를 취급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쉽게 가져가지 않게 저희도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니 이중금고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저하게 관리하는 만큼 수령할 때 사인까지 한다고. 약사는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펜타닐 패치 같은 거여서 절대 약국 밖으로 처방 없이 나가면 안 된다”며 “하루 5번 전부 개수를 센다”고 전했다.

윤수빈 약사는 “잘라서 써서 소수점 넷째자리까지 맞춰 5번씩 세고 안 맞으면 집에 못 간다”고 밝혔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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