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사망했다. 향년 25세.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아스트로 멤버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미국에서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던 차은우는 비보를 듣자마자 급히 귀국 중이다. 군복무 중인 엠제이의 경우에는 아직 빈소 방문이 가능할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 거행된다.
상주는 걸그룹 빌리 멤버인 여동생 문수아다. 문수아는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상태다.
한편 문빈은 2016년 2월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했다.
산하와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한 그는 오는 5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해당 행사는 취소됐다.
또한 오는 5월 27일 개최되는 제29회 드림콘서트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