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엑 주헌→하현상 ‘힙하게’ OST, 음악이 주는 힘 [MK★이슈]

드라마, 영화 등에는 여러 장치를 이용해 극의 몰입 효과를 더욱 높이는 작업을 한다. 대표적으로 이루어지는 건 ‘음악’이다. 장면에 입혀지는 음악을 통해 인물의 감정이나 작품의 분위기를 높인다.

종영을 앞둔 ‘힙하게’도 OST가 극의 서사를 더하는 특별한 힘을 확실히 보여줬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는 봉예분(한지민 분)과 문장열(이민기 분)의 좌충우돌 코믹 케미스트리와 더불어 드라마 제목만큼 힙한 OST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고 있다.

적재적소의 등장한 OST
힙한 OST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고 있다. 사진=스튜디오 마음C
힙한 OST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고 있다. 사진=스튜디오 마음C

‘힙하게’ OST의 첫 주자는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다. 주헌은 강렬한 랩과 단순하면서도 캐치한 훅이 어우러진 ‘HIP HOP’을 가창했다. 강하게 부스트 된 사운드에 어우러지는 주헌의 파워풀한 래핑은 박진감 넘치는 수사 스토리에 강렬한 몰입감을 안겨줬다.

이어 경쾌한 비트와 위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래퍼 pH-1(피에이치원)의 ‘It’s you (Feat. COCONA)‘, 소울풀한 보이스와 몽환적인 무드가 인상적인 젬마(JEMMA)의 ’We Disappear‘가 장면 적재적소에 등장하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힘을 보태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인 Zior Park(지올팍)의 ’GOTCHA‘는 드라마 속 ’예열콤비‘가 사건 속 범인을 쫓아가는 모습을 마치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듯한 중의적 표현으로 풀어내 많은 이들의 듣는 즐거움을 유발했다.

‘힙하게’  OST 라인업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고 있다.
‘힙하게’ OST 라인업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고 있다.

또한, 이준형의 ’Day & Night‘는 설렘 가득한 가사로 극 중 봉예분, 문장열, 김선우(수호 분)의 미묘한 관계 변화를 드러내는 한편, 세 사람을 둘러싼 사건들 속에 그려지는 이별의 순간에는 Sondia(손디아)의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로 감성을 극대화하며 희로애락 가득한 수사극의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마지막 주자 하현상의 ‘Please’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고조되는 감정선이 봉예분과 문장열의 수사극 속 특별한 장면과 어우러져 긴 여운을 선사했다. 애절한 노랫말과 하현상의 섬세한 보컬이 극 중 장면과 시너지를 이룬다.

다채로운 장르로 더한 OST의 힘

‘힙하게’ OST는 힙합은 물론, 발라드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1·2’,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방일지’, ‘일타 스캔들’ 등 OST 제작에 참여한 스튜디오 마음C가 참여했다.

특히 음원 공개 전부터 시청자를 비롯해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은 가운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명불허전 ‘OST 명가’의 타이틀을 입증했다.

‘힙하게’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합본을 발매한다.
‘힙하게’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합본을 발매한다.

한편, 드라마 ‘힙하게’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합본을 발매한다. 작곡가 HEN(헨)이 각각 기타와 허밍으로 편곡한 두 곡의 더블 타이틀곡인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와 드라마에 삽입된 가창곡 7곡, 스코어 트랙 34곡이 함께 수록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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