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다. 박강섭은 극중 이장현(남궁민 분)을 형님으로 모시는 ‘구잠’ 역을 맡았다.
그는 매사 툴툴거리는 듯 보이지만 남궁민의 말이라면 믿고 따르는 사랑스러운 심복 ‘구잠’ 으로 분해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츤데레’ 캐릭터이지만 특유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미운 말을 해도 밉지 않은 캐릭터로 완성해 극의 힘을 보탰다.
다음 작품 활동이 기대되는 배우 박강섭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Q. ‘나’를 다섯 글자로 소개해주세요.
편안한 사람
Q.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편안함
Q.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운동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간다!
Q. 취미는 무엇인가요? 혹은 도전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헬스장만 다니는데 사람들을 보면 다양한 운동을 많이 하더라. 골프도 치기도 하고 테니스도 치고 아직 새로 해보고 싶은 운동은 없고 야구장이나 가고 싶다.
Q. 최근에 즐겨 먹는 음식은?
방어!! 계절회를 챙겨 먹는다.
Q. 무인도에 홀로 떨어지게 됐다. 이때 가져가야 할 세 가지는?
흰쌀밥, 돼지고기, 핸드폰
Q.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는 언제인가요?
할 일을 다하고 누워서 유튜브 켤 때!.
Q. 나의 단점을 살짝 공개하자면?
약간의 인내심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타협을 자기랑은 잘한다.
Q. 요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요?
부모님 자주 봬야 하는데 은근히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자주 찾아뵈려고 한다.
Q. 요즘 OO 때문에 살맛이 난다!에 OO은?
야구!!!!
Q. 대중에게 듣고 싶은 수식어나 듣고 싶은 말은?
계속 나왔으면 좋겠는데 안 나와요?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는 편인지?
운동을 한다. 혼자 할 수 있는 걸 좋아해서 헬스장, 달리기를 한다.
Q. 나의 소확행은?
해 먹지 못했던 요리들 해 먹는 것. 생각보다 맛있으면 기분이 좋더라.
Q. 5년 전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잘했다. 잘 놀았다! 그때 걱정에 싸여 술이나 먹고 그랬으면 건강하지 못 했을 수도 있을 거니까.
Q. 10년 뒤 내 모습은?
이 일을 하면서 그때도 계속해서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
Q. 다양한 종류의 예능이 있는데, 출연이 욕심 나는 예능이 있다면?
‘유퀴즈’나 ‘짠한 형’. 담소 나누는 걸 좋아한다.
Q. 내게 ‘연기’란?
연기하는 건 일인데 작품을 하는 게 정말 좋다. 제가 행복해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어릴 때 공부했던 전공이기도 하다. 무겁지도 않지만 가볍지도 않은.
Q. 마지막으로 한마디.
‘연인’을 길게 길게 찍었었는데 그런 것들까지 알아주시고 보듬어주시고 내용만 따라가는 게 아니고 많은 부분들을 봐주시더라. 조명이 예쁘다고 하시고 촬영감독님 언급하면서 잘했다고 해주시고 괜히 제가 촬영한 것도 아닌데 기분이 좋았다. 스탭적인 이야기가 나올 때 정말 기분이 좋다. 방송 볼 때는 못 느끼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그런 이야기가 언급될 때 제가 다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 그런 부분에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 기회가 되면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렸으면 좋겠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