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를 저희도 하루 빨리 보고 싶어서 이렇게 결정했다. 후회도 없고, 아주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군 복무를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은 지난 5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지민은 “아쉽긴 하지만 갈 때가 됐다. 다녀와서 다같이 모여있는 모습이 저도 그렇고 아미 여러분들도 그리울 거다. 빨리 갔다 와서 우리의 할 일을 해야 된다. 후련한 마음으로 갔다 오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뷔도 “뭔가 한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그 소중함을 안다”며 “같이 가는 친구들도 저보다 어릴 수 있지만 그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새로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국은 “우리가 준비해 놓은 것들이 엄청 많다”며 “진짜 많으니까 잘 즐기고 계시면 진 형이 오고 저희도 금방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RM은 “타 장병분들과 그분들의 가족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저희 때문에 폐가 될 수도 있다. 입영 날에 훈련소로 찾아오시는 건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지민은 “어디 영영 떠나는 게 아니니 잘 다녀오겠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다. 빨리 갔다 와서 더 행복할 날을 맞이합시다”라고 말했다.
RM도 “군대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돌아왔을 때 방탄소년단으로서 할 이야기나 에너지가 많이 축적돼 있을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챕터 2’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빅히트 뮤직은 “RM, 지민, V,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RM, V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으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알린 바 있다.
가요계에 따르면, RM과 V뷔는 오는 11일 논산 훈련소로 입소한다. 지민과 정국은 12일 동반 입대를 하며, 이들이 입소하는 신병교육대가 진이 조교로 복무하고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앞서 진과 제이홉은 각각 지난해 12월, 올해 4월 현역 육군으로 입대해 현재 조교로 복무 중이다. 슈가는 지난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컴백 시기를 2025년으로 바라봤다. 진과 제이홉은 각각 내년 6월, 10월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슈가는 2025년 6월에 전역한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