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리의 ‘나의 아저씨’ 故 이선균, 하늘의 별 되다…오늘(29일) 발인 [MK★이슈]

故 이선균, 오늘(29일) 발인

배우 故 이선균이 우리의 곁을 떠나 영원한 잠에 든다.

29일 낮 12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이선균의 발인이 엄수된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다.

배우 故 이선균이 우리의 곁을 떠나 영원한 잠에 든다. 사진 = 천정환 기자
배우 故 이선균이 우리의 곁을 떠나 영원한 잠에 든다. 사진 = 천정환 기자

고인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배우 설경구, 이성민, 조진웅, 유재명, 조정석, 봉준호 감독 등 수많은 동료 배우들과 감독들이 장례식장을 찾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선균은 1999년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오랜 시간 무명 시절을 거쳐 2007년 드라마 ‘하얀 거탑’과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파스타’, ‘골든 타임’, 영화 ‘화차’,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특히 ‘나의 아저씨’는 많은 대중들의 인생작으로 꼽힌다.

또 이선균은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통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올해 영화 ‘잠’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동시에 칸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그러나 故 이선균은 지난 10월부터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 등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두 차례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그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은 故 이선균이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하고, 그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의 A씨에 대한 수사는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故 이선균의 장지는 경기도 수원 연화장이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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