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일일 프레시 매니저 체험으로 야쿠르트 배달을 다니며 주민과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 게재된 ‘야쿠르트 배달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최강희가 야쿠르트 배달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야쿠르트 아줌마 체험에 나선 최강희는 전덕순 프레시 매니저를 기다리며 설레임을 표현했다. 유니폼을 갈아입고 야쿠르트를 한 가득 카트에 담아 배달에 나선 최강희는 처음 같지 않은 운전 솜씨를 뽐내며 거리를 달렸다.
여러 제품을 살펴보던 최강희는 야쿠르트의 바닥을 뜯어서 먹었던 어릴 적을 회상해 공감을 자아냈다. 배달지에 도착한 최강희는 야쿠르트 주머니가 없어 헤매다가 매니저를 불렀다. 반 층 더 올라가라는 매니저의 조언에 드디어 야쿠르트 주머니를 찾아낸 최강희는 주머니 안에 야쿠르트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배달해 흐뭇함을 안겼다.
한 가게 앞에서 멈춘 매니저는 “30년 동안 우리 제품을 애용해 주신 고객님”이라며 소개했다. 가게 사장에 최강희가 “30년 동안 우리 매니저님의 고객분”이라며 친근히 말을 붙이자 사장은 “배달이 오면 다른 음료 없이 먼저 한 잔 먹고 일을 시작한다”며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최강희가 청소하는 영상을 봤다는 사장이 “여기 청소 부탁할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건강한 직업 같다는 최강희의 말에 매니저는 “도전하고 싶은 사람은 과감하게 해라. 이 일이 어렵지 않다. 하다 보면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다”라며 입사를 적극 추천했다.
갑자기 온 전화에 방문한 의상실에서 야쿠르트 여러 개를 주문하자 달려 나간 최강희는 “제일 행복할 때가 내가 쓸모 있을 때”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계단에 앉아 휴식 시간을 가진 최강희는 매니저에 “어쩌다 야쿠르트 아줌마가 되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매니저는 “아이들을 잘 돌보면서 잘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가 말을 붙이게 된 야쿠르트 아줌마의 추천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쉬는 시간에도 울리는 매니저의 휴대폰에 최강희는 “매니저님 아프면 고객님들 엄청 걱정할 것 같다”며 예상했다. 이에 매니저는 “안 지나다니면 전화 온다. 커피 마시자는 고객도 많고”라며 고객과 친밀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일일 체험을 마친 최강희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직업 같다며 “행복하게 꿈을 이루면서 사시라”는 따뜻한 말을 전한 후 매니저와 포옹했다. 이어 그는 “프레시 매니저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 운전 하시고 행복해지세요 화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세지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