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19일 유튜브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지 않은 내향인들’란 제목으로 게스트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편 영상이 올라왔다.
박성훈과 김지원은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묻는 질문에 김수현을 지목했다. 박성훈은 “똑똑한 사람들이 그러지 않느냐. 조금 어수룩한 척을 하면서 주변 분위기를 풀어준다. 배우들 스태프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면서, 민망할 때 웃겨준다”고 증언했다.
이에 김수현은 “제 딴에는 김갑수 선배님의 웃음소리 성대모사를 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웃음소리를 똑같이 재연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김수현은 “근데 또 현장에서 어떤 날은 성훈이 형이 날뛸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MC 장도연은 “박성훈씨가 사주 어플을 좋아해서 어플을 전파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박성훈은 “제가 한 창 사주 앱에 빠졌다. 너무 잘 맞는다”며 눈을 빛냈다.
이어 “근데 진짜 기가 막히게 잘 맞는다. 수현이는 처음에는 완전 불신을 하더라. 고개를 절레절레 하다가 제가 강력하게 추천을 했더니, 제 말을 듣고 사주 앱을 깔았다. 그리고 15분을 보고 오더니 나를 보며 ‘형 내 인생이 그대로 적혀있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놀란 것이 신년운세라고 2024년 운세가 있길래 그냥 봤다. 그렇게 쭉 내려가는데 23년 운세가 있더라. 그래서 또 봤는데, 놀랍게도 제 2023년이 적혀있더라”며 감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사주 점수에 따라 기분이 달라진다고. 옆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지원은 “궁금해서 저도 깔았다. 그러다 오빠들의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안된다’ 싶어서 일주일 있다가 지웠다”고 말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