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서 최수종이 아내 최수종과의 러브스토리를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51회는 ‘명사특집 최수종 편’으로 꾸며졌다.
‘불후의 명곡’ 명사 특집의 주인공인 최수종은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특히, ‘태조왕건’, ‘대조영’, ‘고려거란전쟁’ 등 사극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최수종은 KBS ‘연기대상’에서 4차례나 연기대상을 수상, 최다 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날 라키는 80년대 청춘의 아이콘이었던 전영록의 ‘불티’를 준비했다.
그는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그때만의 멋이 있더라. 그때만의 움직임을 공부하고 싶었다. 요즘의 멋과 80년대 멋이 달라서 (연습을 많이 했다). 80년대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저만의 독특하고 강한 에너지로 꾸미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무대에 오른 그는 “‘불후의 명곡’에 솔로로는 첫 무대”라며 최수종을 향해 “선배님이 ‘불티’를 좋아했다고 들었다. 저를 80년대 라키로 봐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라키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축지법 같은 발재간은 물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최수종은 “그 모습이 ‘젊은의 행진’ 사회볼 때 딱 그 분위기였다. 전영록 형님의 무대 색깔 등이 너무 비슷했다”라고 극찬했다.
라키는 ‘안방마님’ 라키와의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최수종은 하희라 때문에 ‘젊음의 행진’ MC를 했다며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찍었는데 저의 풋풋한 모습을 보고 ‘젊음의 행진’ MC 자리가 왔는데, 재능이 없다고 거절하려고 했는다. 혹시 여자 MC를 살짝 물어봤는데 하희라 씨라고 해서 바로 방송국으로 달려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풀잎사랑’을 찍고 4~5편을 연속으로 하희라와 작품을 촬영했다고 털어놓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