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이혼 소식 이후 가족들과의 교감이 강화되고 있다.
최민환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그의 어머니가 아들의 상처와 가족 내부의 소통에 대해 마음을 털어놓았다.
최민환의 모친은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가족이 겪은 어려움과 이혼 과정에서의 심경 변화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안 좋은 일이 있어 마음을 추스르는 게 힘들었다”라고 말문을 연 어머니는 “자기들끼리 (이혼 정리를) 다 해 놓은 상태에서 알았다”라며, 아들 최민환과 율희의 결혼 생활 종료 소식을 뒤늦게 접한 부모의 심정을 밝혔다.
최민환의 어머니는 아들의 최근 공연을 관람한 후, “무대에서 멋진 아들을 보는데, 나도 모르게 마음이 아팠다”라고 회상하며, “부모 속을 썩인 적 없었지만, 어쨌든 이혼하지 않았느냐. 그 사실 하나만으로 마음이 무너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의 빈자리는 항상 채울 수 없지 않느냐. 그게 가장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최민환은 모친의 인터뷰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밝혔다. “평소에 제가 속 얘기를 잘 못한다. 저도 멋진 아들이 되고 싶고 스스로 힘든 일을 잘 견디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그래서 힘든 얘기를 굳이 안 하려고 하는데 최근에 속상한 얘기를 (엄마에게) 하게 되니까 마음도 많이 아프고 오히려 그래서 더 꿋꿋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민환은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2018년 결혼하여 1남 2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의 양육권을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으며, 아이들과의 시간을 더욱 소중히 하면서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터뷰를 통해 최민환과 그의 가족이 겪은 이혼의 아픔과 그 과정에서의 성장이 드러나면서, 많은 이들이 연예인의 삶 뒤에 숨겨진 진솔한 이야기에 동정여론이 일어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