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내홍이 격해진 가운데, 그룹 뉴진스 신곡 ‘버블 검’(Bubble Gum)을 작업한 뮤직비디오 감독이 민희진 대표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자정 공개된 ‘버블 검’ 뮤직비디오 감독은 29일 오전 자신의 개인 채널에 민희진 대표와 나눈 대화 내용 캡처본을 공유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민 대표는 21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 감독에게 “혹시 ‘버블 검’ 가편은 언제 될까?”라고 물었고, “지금 뽑고 있습니다”라는 답이 돌아오자 “고맙다. 뭐 맛있는 거 보내줄까? 스튜디오로. 같이 있냐 너네 둘이. 스튜디오 어디냐”라며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뮤직비디오 감독이 “괜찮습니다! 가편 보시고 괜히 보냈네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 일단 보시고..”라고 말하자 민 대표는 “가편 보고 먹고 힘내서 다시 해라 할 수도 있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대화를 나눈 날은 민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하루 전.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에 대해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감사를 진행했으며, 25일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 감독은 유명 광고, 뮤직비디오 제작사 소속으로 앞서 뉴진스의 ‘뉴 진스’ 뮤직비디오 연출을 담당했다.
한편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29일 오전 기준 조회수 1300만회를 돌파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