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거짓말, 증거와 사실에 의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공식입장) [전문]

하이브 측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

16일 하이브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민희진 대표가 오늘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저런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투자자를 만난 적 없는 것처럼 전 국민을 속였으나, 증거와 사실에 의해 하나씩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다”며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이 명확하게 가려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하이브 측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 / 사진 = 하이브
하이브 측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 / 사진 = 하이브

이어 “민 대표에게 외부에 입장 발표 시 ‘어도어 측’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번 경영권 탈취는 어도어와 무관한 민 대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최근 하이브는 A씨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전날 금감원에 제출했다. 하이브는 A씨가 어도어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으며, A씨가 지난달 17일 방한한 외국계 투자자에게 하이브 미팅에 앞서 어도어 경영진과의 별도 미팅을 주선했다는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어도어는 “증자나 매각 등 일체의 경영권 탈취와 관련된 검토 의견을 제공한 바가 없다. 하이브가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어도어에 대해서는 별도의 투자 방법이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었기 때문에 이야기를 나눌 주제조차도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사화된 미팅의 경우 A씨가 진행한 ‘국내 K컬쳐 투자 유치를 위한 다수의 상장/비상장 기업들 미팅’이었고 다양한 하류 기업 및 산업 성장 전망을 경험하고 서울 맛집 방문 등이 포함된 스케줄로 어도어 부대표는 하이브 미팅을 앞두고 점심식사를 한 것인데 이를 마치 어도어 매각을 위한 별도 투자자 미팅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입니다.

금일 민희진 대표 측에서 배포한 입장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민희진 대표가 오늘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저런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에서 “투자자 누구와 어떤 모의를 했다는 건지 내 앞에 데려오라”고 하면서, 투자자를 만난 적 없는 것처럼 전 국민을 속였습니다만 증거와 사실에 의해 하나씩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사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이 명확하게 가려지길 기대합니다.

또한 민 대표에게 외부에 입장 발표 시 ‘어도어 측’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번 경영권 탈취는 어도어라는 회사와 무관한, 민 대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일에 일부 경영진이 동참한, ‘민희진 측’이 일으킨 사건입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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