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슬전생’) 편성이 또 다시 뒤로 밀렸다.
tvN 측은 16일 오후 MK스포츠에 “‘슬전생’은 편성 시기 미정이다. ‘졸업’의 후속 tvN 토일드라마는 ‘감사합니다’이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슬전생’은 큰 사랑을 받았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다. 상급종합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담으며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이 출연한다.
상반기 방영 예정이었던 ‘슬전생’은 지난 3월에는 첫 티저 영상까지 공개하며 5월 편성을 예고, ‘눈물의 여왕’ 후속작으로 언급됐다. 하지만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 파업에 들어가면서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에까지 그 여파가 미쳤다.
결국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정려원 위하준 주연 드라마 ‘졸업’으로 편성이 확정됐고, ‘슬전생’은 상반기가 아닌 하반기 편성으로 논의된 바 있다. 3월 ‘슬전생’ 측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하반기로 편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의사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재차 편성이 연기됐고, 편성 시기를 알 수 없게 됐다.
한편 ‘졸업’의 후속 ‘감사합니다’는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 주연의 드라마다. 이어 ‘감사합니다’ 후속으로는 정해인과 정소민 주연의 ‘엄마친구아들’ 김태리과 신예은, 라미란 주연의 ‘정년이’ 정유미와 주지훈 주연으로 알려진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가제) 등이 차례로 거론되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