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장원 결혼식서 백정장 입고 등장…김지석 “형, 민폐야” 일침

전현무가 과거 이장원의 결혼식에 백정장을 입고 참석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현무카세’ 8회에서는 전현무와 김지석이 절친인 하석진과 이장원을 아지트에 초대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방송 중 김지석이 “우리가 넷이 함께 모인 건 이장원 결혼식 이후로 2년 만이다”라고 회상하자, 전현무는 다소 황당한 질문을 던졌다. 그는 “내가 이장원 결혼식에 갔었나? 사회는 누가 봤지?”라고 물어 이장원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이장원은 “형, 그때 무슨 옷 입고 왔는지 기억해?”라고 되물었지만, 전현무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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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당시 결혼식 사회를 봤던 하석진은 “형이랑 유재석 형 앞에서 사회를 본다는 게 얼마나 영광이었는지 모르겠다”고 전하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제야 기억난다는 듯이 반응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지석은 “형이 이런 태도를 보이니까 사람들이 미워할 수밖에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김지석은 전현무가 결혼식에 어떤 옷을 입고 왔는지에 대해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형이 완전히 백정장을 입고 왔다”며 전현무의 의상을 정확히 짚어냈다. 이어 이장원은 “그날 다해(이장원의 아내)가 현무 형이랑 결혼식장에 들어갈 뻔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 역시 “모두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고 갔는데 형만 밝은 색 옷을 입고 온 건 민폐 아니냐”며 대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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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도 이에 동조하며 “혹시 웃기려고 일부러 그런 거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궁지에 몰린 듯 변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때 너무 기억에 남는 결혼식이 될 것 같아서”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전현무의 백정장 에피소드는 ‘현무카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이장원의 결혼식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로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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