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키운 29살·25살 남매”→주병진, 맞선녀 고백에 ‘어머니 떠올려’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주병진이 세 번째 맞선녀와의 만남에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는 주병진이 맞선녀 김규리와 함께 골프 라운딩을 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밝고 젊은 에너지가 돋보였던 김규리가 돌싱임을 고백하며 장성한 두 자녀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자, 주병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9살 딸, 25살 아들… 혼자서 잘 키웠다” 김규리의 진솔한 이야기

주병진이 세 번째 맞선녀와의 만남에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주병진이 세 번째 맞선녀와의 만남에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김규리는 “결혼 경험이 있다. 혼자 된 지 17년이 됐다”며 “딸은 29살이고 아들은 25살이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어 자녀들의 근황에 대해 “딸은 수학 강사로 대형 학원에서 일하고 있고, 아들은 국문학과를 휴학하고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혼자 두 아이를 키우며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아들 사춘기 때가 가장 힘들었다. 혼자 컨트롤하기 어려웠고, 많이 울기도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병진, “혼자 두 아이를 키운 이야기에 어머니 생각이 났다”

김규리의 고백을 들은 주병진은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다.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김규리의 고백을 들은 주병진은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다. 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김규리의 고백을 들은 주병진은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어머니가 혼자 3남매를 키우셨다”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짚었다. 김규리의 역경과 헌신에 공감하며 마음 깊이 울림을 느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주병진은 “미혼이신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나이와 자녀가 있다는 사실에 계속 놀랐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김규리의 고백, 그리고 주병진의 갈등

김규리는 주병진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돌싱이고 자녀가 있는데 실망하셨냐”는 질문에 주병진은 “실망이라기보다는 많이 놀랐다. 사랑한다면 자녀까지 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규리는 “아이들도 엄마가 좋은 사람 만났으면 한다”며 재혼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반면, 주병진은 “나이가 들수록 혼자 사는 외로움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인연을 만드는 게 부담스럽다”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만난 박소현과의 대화… 주병진의 결심은?

주병진은 박소현과 만나 세 번의 맞선을 돌아보며 마음을 정리했다.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주병진은 박소현과 만나 세 번의 맞선을 돌아보며 마음을 정리했다.사진=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이후 주병진은 박소현과 만나 세 번의 맞선을 돌아보며 마음을 정리했다. 그는 “어떤 분이 더 마음에 든다기보다, 세 분 모두 과분하다고 느낀다”며 “한 분을 선택하면 나머지 분들이 받을 충격이 걱정된다”고 고백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주병진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 사랑에 대한 고민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과연 주병진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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