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수 두아 리파(Dua Lipa)가 비상 계엄령 선포 해제에 따라 예정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우아 리파의 공연을 주최한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아 리파 내한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입장 시간은 18시 30분입니다”라고 공지를 게재했다.
두아 리파는 4일과 5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Radical Optimism Tour in Seoul’(래디컬 옵티미즘 투어 인 서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번 콘서트는 월드투어 일환이자, 2018년 5월 첫 단독 내한 공연 이후 6년 만에 이뤄지는 내한 공연이다.
내한 공연 일정에 맞춰 한국에 도착한 두아 리파이지만, 공연 하루 전인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을 선포로 인해 전례 없는 상황을 맞닥뜨렸다.
공연 취소 여부를 놓고 상황을 지켜봤던 두아리파는 이후 4일 오전 1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본회의에 상정, 국회의원 190명 참석에 전원 참석으로 가결된 데 이어, 4일 새벽 윤 대통령이 국회가 요구한 계엄 해제안을 의결하며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되면서 콘서트 또한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편 2017년 데뷔 앨범 ‘두아 리파’로 제38회 브릿 어워드 신인상,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을 거머쥐며 영국 팝 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른 두아 리파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퓨쳐 노스탤지어’(2020)는 브릿 어워드와 그래미 어워드에서 각각 ‘올해의 앨범’과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팝스타로 발돋음 했다.
내한 공연에 앞서 그는 MK스포츠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공연한지 너무 오래되었기에 이번에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정말 기쁘다”며 “이번 공연은 파티가 될 거다. 춤은 물론, 앨범의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지금은 어떻게 하면 이 곡들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